평범한 생활인이 책을 읽고서 생활 속에서 도를 닦아서 깨달음을 얻는 과정과 저자가 그 과정에서 만난 [그]가 얘기하는 우주와 신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모두 신이며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필요에 의해서 스스로 결정해서 태어났기 때문에 세상에는 부러운 사람도 불쌍한 사람도 없으며, 인간은 육체가 없는 신이 물질로 창조한 우주를 스스로 물질로서 느껴보기 위하여 신이 자신을 물질화한 존재이며, 그렇다고 인간이 신의 안테나나 감각기관 같은 존재가 아니라 인간 하나 하나가 다 신 그 자체라는 ‘긴 썰’.
세상에는 인생과 이 우주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과 그런 것이 전혀 궁금하지 않은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우리의 삶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 이 우주는 어떻게 생긴 것인지? 등에 대한 해답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단비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자전적 소설 비슷하게 전개되나 정통 소설도 아니고 작가 스스로 ‘긴 썰’이라는 장르(?)를 주장함. 저자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우주와 인생에 대하여 스스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 : 螢兒(형아) 신 유진
1957년 서울서 출생하여 1976년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한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스투트가르트 대학으로 유학을 가 “건축 및 도시설계학부”에서 학부, 대학원 과정을 마쳤음. 최종학위로 Dipl. -Ing. Architekt를 취득하고 스투트가르트 소재 설계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독일 건축사 자격증 취득 후 귀국하여, 1996년부터 광운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1998년부터 “가상현실 건축 연구실”을 설립하여 정보화 사회에서의 새로운 건축인, 현실도시를 대체할 수 있는 가상도시를 구축하여 운영하면서 ‘가상현실 건축’과 ‘가상도시’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음. 연구와 더불어 1999년 ‘(주)다른생각다른세상’을 창업하여 세계 최초의 가상도시인 “dadaworlds.com을 건설하고 운영하였음.
저서로 ‘건축과에 왔는데 웬 계란낙하?’, ‘기회의 땅 메타버스’ 가 있음.